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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 준비/고등학교 생활

고등학교 세특 물리학 추천도서 9권

by 그저그런하루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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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록부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지만 세특과 엮어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독서활동, 그중에서도 물리학과 관련된 도서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공학관련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생명과학, 지구과학, 화학과 더불어 물리학 추천도서도 많이 읽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고등학교 세특 물리학 추천도서 9권을 소개해 볼게요.

 

 

 

고등학교 세특 물리학 추천도서 9권

 

 

물리추천도서1

 

 

1.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는 이종필 교수가 쓴 책으로, SF 영화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과학 이론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우주론 강의입니다. 이 책은 영화에서 간략하게 설명되지만 부족한 여러 이론들과 영화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다른 과학 이야기도 함께 다룹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다루는 주제 중 몇 가지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중력, 블랙홀과 웜홀, 그리고 4차원을 넘어선 덧차원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복잡한 과학적 개념을 수식 없이 이야기로 설명하며,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신비로운 우주에 대해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종필 교수는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그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일반 대중들이 과학을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2. 불가능은 없다

 

"불가능은 없다"는 미치오 카쿠의 책으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이후 100년 동안 전 인류가 도전해 온 과학의 모든 불가능을 잠식시키는 극단적 물리학의 세계를 낱낱이 밝히고 있습니다. 이 책은 투명인간, 순간이동, 우주횡단, 시간여행 등 영화나 소설 속에서 그려지던 불가능한 일들이 100년 안에 물리학으로 전부 가능해짐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미치오 카쿠는 뉴욕 시립대학교 헨리 시마트 석좌 교수로, 이론물리학계의 세계적 석학입니다. 그는 또한 숨가쁜 변혁을 겪고 있는 현대 우주를 거대한 지식과 빛나는 통찰력, 번뜩이는 논증으로 밝힌 《평행우주》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과학자들의 노력과 그들의 새로운 이론, 그리고 과학의 현주소와 미래 과학의 신 설계도를 담고 있습니다.

 

 

3. 뉴턴도 놀란 영재들의 물리노트

 

"뉴턴도 놀란 영재들의 물리노트"는 일본 도쿄물리서클에서 수업시간 또는 일상생활에서 가질 수 있는 물리 관련 질문들을 모아 묶은 책입니다. 이 책은 물리교사들의 모임인 도쿄물리서클이 재미있는 물리, 어렵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주제들을 다룹니다.

 

이 책에는 엔트로피, 상대성 이론, 쌍둥이 패러독스, 자기력선, 빛의 파동, 중력과 자기력선은 같은 것인가, 공간의 차원과 호이겐스의 원리, 파울리의 원리와 원소의 주기율, 종파와 횡파, 유체, 분자 운동, 열, 힘, 어떻게 별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가, 핵융합 등 물리학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것들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물리추천도서2

 

 

4. 수학 없는 물리

 

"수학 없는 물리"는 폴 G. 휴이트의 책으로, 물리학의 개념을 수학적 구조와 계산을 강조하지 않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안내서입니다. 이 책은 과학적 사고와 개념을 통해 물리학을 이해하게 돕습니다.

 

이 책은 물리학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역학부터 물성, 열, 소리, 전기와 자기, 빛, 원자와 원자핵, 그리고 상대론까지 다룹니다. 이 책을 통해 물리학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목표를 두고, 그 후에 수학적 계산을 따라 이해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폴 G. 휴이트는 물리학자로서 이 책을 통해 물리학을 수식이 아닌 개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책은 물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나 물리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5. 과학 콘서트

 

"과학 콘서트"는 정재승 교수가 쓴 책으로,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과학적 사유를 통해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쉽고 친근하게 설명합니다. 이 책은 네트워크 이론, 프랙털 패턴 등 최신 복잡계 과학을 일상의 언어로 친근하게 소개하며, ‘과학 콘서트’ 신드롬을 일으키며 다양한 추천 목록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책은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악장은 다양한 과학적 주제를 다룹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악장에서는 케빈 베이컨 게임, 머피의 법칙, 어리석은 통계학, 웃음의 사회학, 아인슈타인의 뇌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책은 과학을 외워야 할 머릿속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되도록 하며, 일상에서도 쉽게 과학에 대한 대화와 토론이 이루어지게끔 합니다.

 

 

6.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과학공화국 물리법정"은 정완상 교수가 쓴 책으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만한 32가지 사건들을 다루며, 이를 통해 물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물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안내서 역할을 합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다룹니다.

 

  • 소리와 열은 어떻게 달라질까
  • 공기의 저항은 어떻게 달라질까
  • 마찰과 탄성의 힘은 왜 필요할까
  • 달리는 차 안에서 던지면 더 빠르게 날아갈까
  • 타이타닉호는 왜 빙산을 피하지 못했을까
  • 우리 몸에도 전기가 흐를까
  • 질량과 무게는 어떻게 구별해야 하나
  • 방귀를 물리학적으로 정의하면 무엇일까
  • 원심력과 구심력은 어떻게 구별할까
  • 장소에 따라 옷 색깔이 달라 보일까

 

이 책은 물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안내서 역할을 합니다.

 

 

물리추천도서3

 

 

7. 이휘소 평전

 

"이휘소 평전"은 강주상 교수가 쓴 책으로, 20세기 최정상급 이론 물리학자로 평가받는 이휘소 박사의 일대기를 다룹니다. 이 책은 이휘소 박사의 유일한 한국인 제자인 강주상 교수가 이휘소 박사의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휘소 박사의 삶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크게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휘소 박사의 성장기와 학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는 과정을 함께 담아 인간 이휘소의 면모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휘소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그의 이론은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강주상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스토니브룩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종신회원이었습니다. 이휘소 박사와는 스토니브룩 물리학과에서 박사 논문을 지도받은 것을 계기로 사제의 연을 맺었습니다.

 

 

8. 일렉트릭 유니버스

 

"일렉트릭 유니버스"는 데이비드 보더니스가 저술하고 김명남이 번역한 책입니다. 이 책은 전기의 역사와 그것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기에 대한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기술적 발견의 일화를 유쾌하게 알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전기의 역사를 거슬러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 책은 전기가 우리 삶에서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전기가 없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우리 삶에 필수불가결한 전기가 어떤 경로를 거쳐 지금의 단계에 이르렀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9.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농담도 잘하시네"는 노벨상 수상자이자 소문난 익살꾼, 리처드 파인만의 재미있고도 괴상한 일화들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그의 모든 명성과 업적 뒤에 숨겨져 있는 솔직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습니다.

 

리처드 파인만은 '양자전기역학 이론’을 재정립한 공로로 1965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물리학 전반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20세기의 대표적인 과학자입니다. 그는 웃음이 넘치는 모험으로 가득한 인생을 살았는데, 이 책에는 그가 일생을 살면서 펼쳤던 온갖 무용담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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