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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 준비/교육정보

2025학년도 대입 전형별 변화, 주요 대학 수시 변경사항

by 그저그런하루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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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2학기도 막바지가 되어가면서 현재 고2 학생들도 어느 정도는 대입에 대해 구체화되어갈 시기인 것 같습니다. 대학마다 선발 방식이 달라 대입 전략이 달라지므로 전형 계획이나 달라지는 점에 대해 미리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변경사항과 논술 부활, 전형별 선발인원의 변화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2025학년도 대입 변화 주요대학 수시 변경사항

 

 

주요 대학 수시 변경사항

 

학생부 교과과정형

 

연세대

 

  • 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에서 면접을 폐지하며 전형방법을 '교과 100%'로 변경한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
  • 의학계열을 제외한 일반 모집단위의 최저기준은 영어 3등급 이내
  • 인문계열은 국, 수 탐(1) 중 2개 등급 합이 4 이내
  • 자연계열은 국, 수(미/기), 과탑(1) 중 수학 포함 2개 등급 합 5 이내

 

한양대

 

  •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신설한 동시에 기존의 '교과 100%'에서 '교과 90%+교과정성평가 10%'으로 변화
  • 최저기준은 의예과를 제외하면 국, 수, 탐(1) 중 3개 등급 합 7 이내

 

이화여대

 

  • 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에서 면접을 실시,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렀던 과거와 달리 2025학년도에는 단계별 전형으로 바뀜
  • 학생부교과 성적 상위 5 배수를 1단계에서 선발한 수, 해당 학생들 만을 대상으로 면접고사를 치름

 

 

학생부종합 전형

 

한양대

 

  • 일반전형으로 운영하던 학생부종합전형을 추천형과 서류형, 면접형으로 나눔
  • 추천형은 교과전형과 같이 고등학교 추천이 필요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교과전형과 동일)을 적용

 

서울시립대

 

  • 전형 종류는 그대로 유지
  • 국제관계학과, 경영학부, 도시사회학과에서만 선발하던 학생부종합전 Ⅱ (서류형) 대상을 대부분의 모집단위로 확대하면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도입
  • 국, 수, 영, 탐(1) 중 2개 등급 합 5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 단, 경영학부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고려대

 

  • 202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중 학업우수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와 수능최저학력기준만으로 선발

 

 

논술전형

 

고려대

 

  • 7년 만에 논술전형을 다시 도입
  •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
  • 경영대학을 제외한 모집단위의 경우 국, 수, 영, 탐(1) 중 4개 등급 합 8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 경영대학은 4개 등급 합 5 이내

 

 

연세대

 

  • 자연계열 논술에서 과학논술을 폐지하면서 수리논술만 실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전형별 선발인원 변화 및 논술 부활

 

전형별 선발인원 변화

 

전형유형 2025학년도 2024학년도 차이(인원)
인원(명) 비율(%) 인원(명) 비율(%)
수도권 학생부교과 27,806 32.39 27,134 31.83 ▲ 672
학생부종합 37,867 44.11 38,267 44.88 ▽ 400
논술형 9,778 11.39 9,473 11.11 ▲ 305
실기/실적 8,241 9.60 8,020 9.41 ▲ 221
기타 2,154 2.51 2,362 2.77 ▽ 208
소계 85,846 31.62 85,256 31.34 ▲ 590
비수도권 학생부교과 126,669 68.24 126,987 67.99 ▽ 318
학생부종합 41,057 22.12 41,091 22.00 ▽ 34
논술형 1,488 0.80 1,741 0.93 ▽ 253
실기/실적 14,290 7.70 14,519 7.77 ▽ 229
기타 2,131 1.15 2,438 1.31 ▽ 307
소계 185,635 68.38 186,776 68.66 ▽ 1,141

 

 

 

논술고사 선발인원 변화

 

논술전형은 2022학년도에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가 신설되었고, 2023학년도에는 서경대, 2024학년도에는 동덕여대, 삼육대, 한신대가 신설하였습니다.

 

2024학년도에는 울산대와 한양대(에리카)가 논술을 폐지했지만 그래도 논술 실시대학은 2024학년도에 38개 대학으로 증가하였습니다.

 

2025학년도에는 총 41개 대학에서 1만 1266명을 선발합니다.

 

2025학년도에 논술전형을 신설한 대학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 등 4개 대학입니다. 특히 2018학년도에 전격적으로 논술을 폐지했던 고려대가 8년 만에 논술을 부활하면서 상위권 대학 중 논술전형이 없는 대학은 서울대가 유일해졌습니다.

 

2023학년도에 논술전형을 신설했던 서경대는 2년간 실시하고는 2025학년도에 논술을 폐지하였습니다. 2022학년도부터 폐지되었던 적성고사가 약술형 논술고사로 다시 부활하는 느낌입니다.

 

가천대, 수원대, 고려대(세종), 서경대, 삼육대, 한신대, 을지대 등이 과거 적성고사를 보았던 대학인데 서서히 논술고사라는 명칭으로 바꿔서 약술형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2025학년도에 논술전형 인원을 많이 감소하는 대학은 건국대 120명, 고려대(세종) 172명, 한양대(서울) 62명 정도입니다. 지방대학 중 부산대와 경북대도 각각 29명과 28명으로 인원이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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