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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 준비/교육정보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 정시 학폭사항 반영

by 그저그런하루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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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 시행계획이 발표되었고, 총 21개 대학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의 정시전형에 학교폭력(학폭) 조치 사항을 반영합니다. 또한 체육특기자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 88곳은 정부의 '학교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에 따라 학폭 조치사항을 필수로 반영합니다.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전체모집인원 감소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 934명입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이 자체적으로 모집인원을 줄이면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시모집 선발 비중은 최근 5년간 입시 중 가장 높은 79.6%(27만 1481명)로 나타났습니다.

정서모집 비중은 20.4%(6만 9453명)였습니다. 수시모집의 86%는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선발하고, 정시모집의 91.9%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수도권 대학의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전형이 272명 증가한 반면 정시 수능위주 전형이 701명 줄었습니다. 비수도권 대학의 정시, 수시 모집 인원은 전반적으로 모두 감소했습니다.

 

 

학폭 근절 대책

 

2025학년도부터 대입에 반영하는 대학은 총 147곳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정부는 학폭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사항을 대입 수시뿐 아니라 정시전형에도 반영하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2025학년도에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반영하고, 2026학년도부터는 필수 반영이 주된 내용입니다.

 

이에 정시전형에서 학폭 조치사항을 반영하는 대학은 21곳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23학년도 대입 전형 기준으로 학내·외 징계 여부를 감점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정시 입시요강에 적시한 대학은 서울대 등 5개 대학입니다.

 

다만 2025학년도에 학폭 조치사항을 학생부종합전형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대학은 112곳, 학생부교과전형 반영 대학은 27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시모집에서 학폭 기재사항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대학

 

 

  • 가톨릭대
  • 감리교신학대
  • 건국대
  • 경기대
  • 경북대
  • 경일대
  • 계명대
  • 고려대
  • 고려대(세종)
  • 국민대
  • 대전가톨릭대
  • 부산대
  • 서울대
  • 서울시립대
  • 세종대
  • 아신대
  • 장로회신학대
  • 전북대
  • 전주교대
  • 한양대
  • 홍익대

 

 

사회통합전형 모집인원 증가

 

2025학년도에 기회균형, 지역균형과 같은 사회통합전형 모집 인원은 10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역별 모집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 대학 중 교과성적을 활용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는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전년 대비 총 518명이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 전형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총 3만 7424명으로 전년대비 990명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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