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공학과를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추천도서 15권

생활기록부에 직접적으로 반영이 되진 않지만 세특과 잘 엮어 활용할 수 있는 건축공학과 관련 필수 독서 추천 목록을 정리하였습니다. 잘 살펴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도서들을 잘 읽고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건축 공학과 관련 고등학생 추천도서 15권

 

 

 

 

1. 모래가 만든 세계

 

모래가 만든 세계는 빈스 베이저라는 저자가 쓴 과학 도서입니다. 이 책은 모래가 인류의 문명과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모래의 고갈이 야기하는 환경적,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원제는 The World in a Grain: The Story of Sand and How It Transformed Civilization입니다.

 

이 책은 2020년에 펜/E.O. 윌슨 문학상 과학 부분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몰랐던 모래의 이면과 그를 둘러싼 새로운 국면들을 알 수 있습니다.

 

 

2. 빌트, 우리가 지어 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빌트, 우리가 지어 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은 로마 아그라왈이 쓴 과학 도서입니다. 이 책은 건축물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 그림과 예시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국과학진흥회 (AAAS) 2019 올해의 과학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사이언스] 등에서도 강력 추천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고대 로마의 아파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지하도시 등 다양한 건축물에 숨겨진 이야기와 과학을 알 수 있습니다.

 

 

3. 마음을 품은 집

 

구본준의 마음을 품은 집은 건축 전문 기자인 구본준이 쓴 책입니다. 이 책은 건축물의 구조와 원리뿐만 아니라, 건축물이 담고 있는 인간의 감정과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희로애락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다양한 건축물을 방문하고, 그 안에 숨겨진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들려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 건축이라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고, 우리 주변의 건물들에 대해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4.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는 정석 교수가 쓴 도시설계에 관한 책입니다. 이 책은 도시의 구조와 원리뿐만 아니라, 도시가 담고 있는 인간의 감정과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서울의 골목길, 북촌, 인사동, 성미산마을 등 다양한 도시 공간을 방문하면서, 건축물이 냉장고입니까? 동대문 잔혹사, 마을공동체 등의 주제로 독자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저자는 튀는 도시의 대안으로 참한 도시를 제안하면서, 참한 도시란 자연미가 살아 있는 도시, 역사와 기억이 남아 있는 도시, 차보다 사람을 섬기는 도시, 우리 손으로 만든 도시라고 정의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주변의 도시에 대해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5.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주는 「부키 전문직 리포트」시리즈의 제14권으로, 17명의 건축가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건축가의 역할과 과정, 보람과 어려움, 그리고 미래 전망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6. 도시의 역설, 젠트리피케이션

 

도시의 역설, 젠트리피케이션은 성동구청장인 정원오 저자가 성수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직면해, 성동구 차원에서 새로운 법과 제도, 문화를 만들어 가며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의 이론과 역사, 도시 경쟁력과 시장 질서, 정의와 상생, 법과 제도 개혁 등에 대해 다룹니다.

 

 

7. 르 코르뷔지에 건축가의 길을 말해줘

 

르 코르뷔지에 건축가의 길을 말해줘는 르 코르뷔지에라는 건축가의 인생과 작품, 그리고 건축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르 코르뷔지에는 현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며,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끈기 있게 공부한 끝에 아파트의 원형인 ‘공동 주택’을 처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그의 이야기를 통해 수학과 과학에 자신이 없지만 건축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줍니다.

 

 

8. 건축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건축학교에서 배운 101가지는 건축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이나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건축가 매튜 프레더릭이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팁을 간결하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9. 10대를 위한 건축 학교

 

10대를 위한 건축 학교는 건축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다양한 건축물의 특징과 의미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세계사와 지리적 관점에서 건축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이미지와 삽화, 지도, 큐알 코드 등을 통해 건축의 세계를 재미있게 탐험할 수 있습니다.

 

 

10. 세계 건축기행

 

세계건축기행은 베네치아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의 전당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김석철 저자가 인류 문화유산의 가장 빛나는 건축과 도시들을 제1부 - 죽음의 공간, 제2부 - 신의 공간, 제3부 - 삶의 공간, 제4부 - 인간의 공간 등 네 주제로 인간의 삶과 자연에 뿌리내린 건축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책입니다.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은 『세계건축기행』의 개정판으로, 새로운 건축과 도시들을 추가하고 기존의 내용을 보완한 책입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그림, 도면 등을 풍부하게 수록하여 건축과 도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습니다.

 

 

 

 

11. 김봉렬의 한국건축 이야기(총 3권)

 

김봉렬의 한국건축 이야기는 건축가이자 건축사학자인 김봉렬 교수가 25가지 테마로 엮은 한국건축의 집대성입니다. 기초부터 심화이론, 현안에서 대안까지를 다룬 이 책은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월간 『이상건축』에 연재되었던 글을 묶은 것으로, 원래는 『한국건축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잡지의 폐간 등 출판사의 사정으로 절판된 후, 2006년에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전통건축과 현대건축, 불교건축과 서원건축, 성곽과 정원, 마을과 주택 등 한국 건축의 다양한 얼굴과 의미를 소개하고 분석합니다.

 

 

12. 어디서 살 것인가

 

어디서 살 것인가는 건축가이자 건축공학자인 유현준 교수가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고, 우리가 만들어 나갈 도시와 공간에 대해 다양한 주제와 사례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13. 공간 사옥

 

공간사옥은 김수근과 장세양이 쓴 책입니다. 이 책은 공간사옥의 설계과정과 완성도를 보여주는 풍부한 화보와 도면, 그리고 비평가들의 해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4.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는 건축계의 거장이자 한계에 도전하는 게릴라 건축가로 불리는 안도 다다오의 첫 자서전입니다. 이 책은 그가 건축가로서 40년간 작업하면서 느낀 것과 생각한 것들을 엮은 것으로, 콘크리트를 좋아하는 건축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5. 박철수의 거주 박물지

 

박철수의 거주 박물지는 건축가 박철수가 자신의 집을 박물관으로 개방한 프로젝트입니다. 박철수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건축과 예술, 문화, 사회 등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작품과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집을 자신의 삶과 작품의 증거로 보았으며, 그것을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에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철수의 거주 박물지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박물관은 박철수의 건축 작품과 예술 작품, 그리고 그가 수집한 다양한 물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은 총 3층으로 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다른 주제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