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추천도서

상경대학(경영학과, 경제학과)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추천 도서를 정리하였습니다. 입시 준비를 하는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기재나 면접에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상경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추천도서

 

 

 

괴짜 경제학

 

괴짜 경제학은 스티븐 레빗과 스티븐 더브너가 쓴 베스트셀러 서적으로, 경제학자들이 보통 잘 다루지 않는 주제들을 탐구하고 있는 책입니다. 그들은 경제학의 근본인 인센티브를 통해 범죄, 부정행위, 낙태, 교육, 이름 등 다양한 현상을 분석하고, 상식과 통념을 깨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괴짜 경제학은 세상을 우리가 바라는 모습이나 꺼리는 모습으로, 또는 간절히 원하는 모습으로 설명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설명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경제적인 잣대가 아닌 도덕적인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오해를 드러내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는 것이 괴짜경제학의 유쾌하고 짜릿한 세계라고 말합니다.

 

 

잭 웰치의 마지막 강의

 

세계적인 경영가이자 저자인 잭 웰치가 자신의 60년 비즈니스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그는 이 책을 끝으로 더 이상 책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GE에서 보낸 40년과 최근 15년의 경험을 통해 발견한 새로운 비즈니스 원칙과 노하우를 집대성했으며,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조직 구성 및 운영 방법,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마케팅 방법, 조직의 근본적인 변화를 꿰뚫을 수 있는 재무 회계의 본질, 조직에 이기는 문화를 심어줄 리더십의 새로운 모델 등 핵심적인 내용만을 제시했습니다.

 

이 책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확실하고 현실적인 조언들이 가득하며, 오늘 배워서 내일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경영학으로의 초대

 

경영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입문서입니다. 저자들은 경영학의 역사, 기업의 역할과 목적, 경영환경과 전략, 경영계획, 마케팅, 인적자원관리, 회계와 재무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추격 전략 2.0

 

추격 전략 2.0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100주년 기념 기획도서로, 후발주자가 선두기업을 따라잡기 위한 경영 전략과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자들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화 과정을 비교 분석하고, 이 두 기업의 성공 요인들이 가지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또한, 디지털 혁명 시대에 한국적 경영 방식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고, 새로운 기술과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추격 전략 2.0 모델을 제안합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장하준 교수가 쓴 경제학 서적으로, 세계화와 자유무역이라는 신자유주의의 신화를 깨뜨리고, 역사적 사실과 경제적 원리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들에게 적합한 경제정책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장하준 교수는 세계화의 주도권을 잡은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들에게 자신들이 과거에 했던 보호무역과 국가개입을 금지하고, 자유무역과 시장개방을 강요하는 것은 사다리 걷어차기와 같다고 비판합니다.

 

그는 세계화의 정도와 방향은 기술이 아니라 정치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하며, 개발도상국들이 자신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시도할 수 있도록 세계경제의 규칙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더 골

 

엘리 골드렛과 제프 콕스가 쓴 경영 소설로, 기업의 목표와 운영 방식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경영가와 학자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필독서로 꼽은 책입니다.

 

 

굿 프로핏

 

굿 프로핏은 찰스 G. 코크가 쓴 경영 서적으로, 기업의 성장을 결정하는 비즈니스 원칙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찰스 G. 코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상장기업인 코크인더스트리즈의 회장이며, 50년간 기업가치를 5,000배나 성장시킨 경영의 신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굿 프로핏, 즉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좋은 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장중심경영의 5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비전, 도덕성과 재능, 지식 프로세스, 결정권, 인센티브 등이 그것입니다.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이 책은 토드 부크홀츠가 쓴 경제학 입문서로, 300년 경제학 역사를 이끌어온 거장들의 생각과 이론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애덤 스미스, 맬서스, 리카도, 마르크스, 마셜, 케인스, 프리드먼, 뷰캐넌 등 유명한 경제학자들의 생애와 사상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의 아이디어가 현재의 경제문제와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분석하고, 21세기에 필요한 새로운 경제적 도전과 대응방안을 제시합니다.

 

 

넛지

 

넛지는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이 쓴 경제학 서적으로, 사람들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유도하되, 선택의 자유는 여전히 개인에게 열려있는 상태를 말하는 '넛지’라는 개념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기후변화, 코로나19, 저축, 투자, 장기기증 등 다양한 주제에서 넛지의 효과와 적용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미국 오바마 정부와 바이든 정부에서도 넛지 정책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경영학 콘서트

 

이 책은 장영재 교수가 쓴 경영학 입문서로,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대 경영의 다양한 주제와 원리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가격 책정, 마케팅, 불확실성, 생산 운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경영학이 다루는 다양한 주제를 개인이 현실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문제에서 시작해서 기업의 효과적인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로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이 책은 과학적인 경영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런 경영 방식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마이클 샌델이 쓴 경제학 서적으로, 시장의 도덕적 한계와 시장지상주의의 맹점에 대해 논의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시장이 과연 항상 옳은가, 모든 것을 사고파는 사회를 우리가 원하는가, 돈으로 구매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제기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저자는 성, 입학자격, 명예,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서 돈과 시장이 차지하는 적절한 역할을 놓고 토론하도록 격려하며, 우리가 이런 질문을 던지며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덕목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을 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