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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 준비/학과정보

2023년 중앙일보 대학 평가 기업이 매긴 대학 평판 순위

by 그저그런하루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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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2023년 대학평가에서 기업이 매긴 대학 평판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995년도 기업의 학교졸업생 평판도 순위와 2023년 기업의 신입사원 선발 선호대학 순위를 비교하여 볼게요. 1위부터 20위까지 살펴보면, 상위권대학의 변화는 많지 않으나 중하위권 대학의 변화는 두드러집니다.

 

 

중앙일보 2023년 기업이 매긴 평판도 순위

 

 

기업이 매긴 대학 평판도 변화

※ 1995년 기업의 학교졸업생 평판도 순위

※ 2023년은 기업의 신입사원 선발 선호대학 순위 기준

 

순위 1995년 2023년
1 고려대 고려대(서울)
2 연세대 연세대(서울)
3 한양대 서울대
4 서울대 성균관대
5 성균관대 경희대
6 중앙대 한양대(서울)
7 경희대 중앙대
8 서강대 서강대
9 한국외대 건국대(서울)
10 KAIST 동국대(서울)
11 부산대 부산대
12 경북대 경북대
13 건국대 서울시립대
14 인하대 포스텍
15 동국대 KAIST
16 단국대 국민대
17 충남대 이화여대
18 홍익대 한국외국어대
19 전남대 세종대
20 영남대 전남대

 

 

대학평가에서 순위가 오른 대학들은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이뤄낸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론 중심의 연구·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실용·실무 교육으로의 과감한 체질 개선에 나선 점도 돋보였다고 합니다.

 

동국대는 인문학과 이공계를 융합하고, 취업 강화를 위해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종합순위에서  2005년 44위에서 올해 8위로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습니다. 기업이 매긴 평가에서도 10위에 올랐습니다.

 

중앙대는 성과 연봉제를 도입하고, 부실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연구 업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등 연구의 질적 경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서울시립대는 도시행정·개발 분야의 연구를 강화하고, 개발도상국에도 도시 개발 연구·교육 방법을 전수하면서, 1994년 평가 시작 이후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9위에 올랐습니다. 기업에 매긴 평가에서도 13위에 올랐습니다.

 

성균관대는 삼성의 투자와 경영기법을 활용하고, 외국인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이화여대와 숙명여대는 여대임에도 불구하고 이공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과 산학협력을 확대하면서, 순위와 평판도를 높였습니다.

 

이렇게 대학평가에서 순위가 오른 대학들은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살리면서, 사회와 산업의 변화에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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