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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순위, 평가기준, 상승대학

by 그저그런하루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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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에서 진행하는 유일한 대학평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교수 연구, 교육 여건, 학생 교육, 평판도 등 4개 부문에 걸쳐 33개 지표로 평가합니다. 이러한 평가 기준은 대학의 품질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비교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매년 업데이트되고 있으므로, 최신의 대학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 평가기준, 주목되는 대학에 대해 살펴볼게요.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

 

 

2023 중앙일보 대학평가

 

중앙일보 2023년 대학평가 종합순위 평가기준

 

  • 평가 대상은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의학·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을 보유한 대학 46개교입니다. KAIST와 포스텍 등은 평가 대상이 아닙니다.
  • 평가 점수는 300점 만점으로, 교수 연구 (10개·95점), 교육 여건 (12개·95점), 학생 교육 (7개·80점), 평판도 (4개·30점) 등 4개 부문에 걸쳐 33개 지표로 평가됩니다.

 

 

2023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 순위

※ ()안은 전년도 순위, 점수는 300점 만점

 

순위 대학명 점수
1(1) 서울대 226
2(2) 연세대(서울) 224
3(3) 성균관대 215
4(4) 한양대(서울) 209
5(5) 고려대(서울) 199
6(8) 경희대 175
7(6) 이화여대 172
8(9) 동국대(서울) 169
9(11) 서울시립대 164
10(7) 건국대(서울) 162
10(10) 중앙대 162
12(12) 서강대 160
13(13) 아주대 158
14(14) 한양대(ERICA) 156
15(17) 인하대 147
16(18) 국민대 145
17(14) 한국외대 145
18(16) 서울과기대 144
19(24) 전북대 141
20(18) 세종대 140

 

※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 후 가나다순 공동순위 적용

 

 

동국대는 2003년 30위, 2005년 44위였지만 2021년 이후 3년 연속 1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올해 평가에선 8위로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습니다. 인문학 중심이었던 대학이 이공계 분야를 육성하기 시작하며 융합의 시너지가 발휘된 덕입니다.

 

인문사회 연구에 강하다는 기존 강점을 유지하면서, 이공계와 인문학을 융합하는 연구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특징입니다.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취업 지원에 활용합니다.

 

 

30년간 순위 상승 주목되는 대학

※ 최고 순위는 2018~2023년 기준

 

대학명 최저(년도) 최고(년도) 순위 상승 원동력
동국대 44위(05') 8위(23') 인문학 강점에 더한
이공계 집중 육성 프로젝트
가천대 48위(10') 27위(23') 산업친화적 학사 제도
대학 최초 '전공불문' 교수 채용
중앙대 21위(97') 7위(19') '부실''주의' 등급 학술지 게재
논문 교수 업적평가서 배제
서울과기대 32위(12') 16위(22') 2012년 종합대학으로 전환
연구중심대학 경쟁력 강화
성균관대 11위(97') 2위(19') 삼성식 경영기법도입
연구비, 교육비 대푝 확충
이화여대 12위(97') 6위(22') 국가고시반 등 공공인재양성
사업지원, 인공지능데이터 과학 등
다학제적 교육강화
숙명여대 37위(02') 19위(19') '열정페이'없는 양질의 현장실습 확대
입학부터 졸업까지 직무역량 강화지원

 

 

전공의 벽을 허물고 산업계 친화적인 학사 제도를 도입한 대학의 경쟁력도 높아졌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가천대입니다. 2012년 경원대, 가천의대 등을 통합해 출범한 가천대는 통합 이전인(경원대) 2010년에는 48위로 하위권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평가에서는 27위에 올랐습니다.

 

이 대학은 통합 후 10년간 700여 명의 전임교원을 임용한데 이어 2021년엔 대학 최초로 '전공 불문' 우수 교원 60여 명을 채용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교수 확보로 교육·연구의 질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최초로 AI학과, 클라우드공학과 등을 만들면서 산업계 변화에 빠르게 대응했습니다.

 

연구의 질적 경쟁력을 끌어 올린 대학들의 순위 상승도 눈에 띕니다. 중앙대는 1997년 21위였으나 2011년 10위권 내에 진입한 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학 최초로 2009년 교수 연구 실적에 따른 ‘성과 연봉제’를 도입했던 중앙대는 지난 2021년부터 이른바 '부실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연구 업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립대 중에서는 서울과기대의 도약이 돋보입니다. 2012년 교명을 서울산업대에서 서울과학기술대로 바꾸면서 연구 종합대학으로의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2012년 대학평가 순위는 32위였지만 지난해에는 16위까지 올랐습니다.

 

성균관대는 전폭적 투자에 힘 입어 경쟁력이 상승한 대표적인 대학입니다. 평가 초창기인 1997년 11위였지만, 2013년 3위에 오른 뒤 19년 2위·올해 3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996년 삼성이 성균관대를 인수한 후 연구와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이 대학의 자체 연구비 지원액은 327억 원으로 평가 대학 53개교 평균(84억 원)보다 약 4배 더 많습니다. 더불어 취·창업과 같은 학생 교육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평판도 조사 순위도 1997년 7위에서 2015년 1위에 오르는 등 최근까지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대의 순위 상승도 눈에 띕니다. 이화여대는 1997년 종합 12위였지만, 지난해 평가에선 6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평판 조사에서 이화여대는 1996년 26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평판 조사에선 17위로 약 10 계단 상승했습니다. 숙명여대도 종합 순위가 2002년 37위에서 2019년 19위까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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